KTX 예매방법
국내 여행이나 출장, 명절 고향 방문 시 가장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은 단연 KTX입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연휴, 휴가철에는 좋은 시간대의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기 때문에 원하는 일정에 맞춰 기차표를 구하려면 정확한 예매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차표는 역 창구에서도 살 수 있지만, 스마트폰 앱이나 PC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단 2~3분 만에 예약부터 발권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KTX 예매 방법과 유용한 꿀팁들을 줄글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가장 대중적이고 편리한 방법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코레일톡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한 뒤 앱을 실행합니다. 예매를 하려면 출발지와 목적지, 그리고 탑승하고자 하는 날짜와 시간, 인원수를 먼저 설정해야 합니다. 이후 '열차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날짜에 운행하는 KTX 열차 시간표와 일반실, 특실/우등실의 잔여 좌석 상태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원하는 시간대의 열차를 선택한 뒤 화면 하단의 '좌석 선택'을 누르면, 내가 원하는 호차와 창가, 복도 쪽 좌석을 직접 지정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좌석까지 모두 골랐다면 마지막으로 결제를 진행해야 합니다. 결제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번호 입력을 통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 같은 간편결제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어 손가락 인증만으로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앱 내 '승차권 확인' 메뉴에 QR코드 형태의 모바일 승차권이 발급됩니다. 과거처럼 종이 승차권을 따로 인쇄하거나 역 창구에서 바꿀 필요 없이, 기차를 탈 때 이 화면만 스마트폰으로 띄워두면 바로 탑승할 수 있어 무척 간편합니다. 만약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레츠코레일 공식 홈페이지(PC)에 접속하여 동일한 순서로 예매한 뒤 승차권을 종이로 인쇄해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KTX를 이용할 때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실속 있는 할인 꿀팁들도 꼭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코레일톡 앱 내 '할인·정기권' 메뉴에 들어가면 다양한 할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드림', 만 25세부터 33세 이하 청년을 위한 '힘내라 청춘' 할인을 이용하면 열차별로 지정된 좌석에 한해 운임의 10%에서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4인이 함께 여행할 때 하나의 테이블을 공유하는 자리를 묶어서 싸게 파는 '4인 동반석' 상품이나, 출발 일자보다 최소 수일 전에 미리 예매하면 적용되는 '인터넷 특가' 등도 지갑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말이나 명절처럼 이용객이 몰리는 시기에 원하는 표가 매진되었다면 '예약대기' 기능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반환되는 표가 생겼을 때 신청한 순서대로 좌석을 배정해 주는 제도인데, 예약대기 신청 후 좌석이 배정되었다는 안내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을 받으면 당일 자정 전까지 반드시 결제를 마쳐야 취소되지 않고 내 표가 됩니다. 또한, 열차 출발 직전에는 취소 수수료 부담 때문에 취소 표가 대거 풀리는 경우가 많으니, 표를 구하지 못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수시로 코레일톡 앱을 새로고침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활용하셔서 다가오는 여행길을 더욱 시원하고 편안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